여성과학기술인 전 생애주기 지원 플랫폼 나왔다…W-브릿지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03-29 10: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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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여성과학기술인을 성장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 W-브릿지가 시범 운영된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여성과학기술인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성장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 ‘W-브릿지’가 이날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W-브릿지는 기존에 미취업‧경력단절 여성과기인을 위주로 지원하던 취업포털 ‘WE두드림’을 초중등, 대학(원), 재직‧경력단절, 은퇴 여성과기인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 여성과기인 성장지원 플랫폼(W-브릿지) 구성 화면.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여성과기인 전 생애주기에 걸쳐 진로탐색, 취업연계, 역량수준 진단, 경력설계 기초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통합 성장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W-브릿지의 특징은 첫 가입 시 본인의 연령대와 전공, 관심분야, 취업(경력단절)상태 등의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사용자의 상황과 경력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초‧중‧고생은 과학기술분야 진로정보, 우수 여성과기인 롤모델과 교육 콘텐츠를 통해, 과학기술분야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학(원)생은 자신의 과학기술분야 역량 수준을 진단해보고 취업 컨설팅과 멘토링, 신산업‧신기술 교육 콘텐츠를 통해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다.

미취업자는 채용‧구직정보와 일자리 중개, 취업역량 향상 컨설팅, 신기술 교육을 통해 취업과 경력 복귀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재직자는 리더급 여성과기인의 멘토링, 재직자 간 네트워킹, 전문가 기초 경력컨설팅 서비스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W-브릿지는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한다. 이후 기능개선과 사용자 의견수렴 등을 거쳐 내년부터는 외부기관 교육서비스 연계, 지역별 커뮤니티 운영, 전문가 경력컨설팅, 여성인재 DB연계 등의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상욱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부족한 과학기술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여성들이 과학기술분야 R&D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고 배출돼야 한다”면서 “W-브릿지를 통해 여성과기인이 전 생애주기에 걸쳐 사다리를 타고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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