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삼성전자 ‘공동투자 기술개발 기금’ 300억원 조성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1 09:54:18
  • -
  • +
  • 인쇄
AI·바이오헬스·로봇 등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제고에 투입
▲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피사베이)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삼성전자가 300억원 규모의 ‘공동투자 기술개발 기금’ 조성에 나선다.

중기부는 1일 경기 용인 위드웨이브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300억원의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투자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기부는 삼성전자와 2013년 처음으로 200억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시스템반도체, AI·바이오헬스·로봇 등 차세대 제품 개발 기술과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집중 투입될 계획이다.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은 중기부와 투자기업(대기업·중견기업·공기업)이 함께 조성한 기금으로 투자기업이 제안한 과제를 중소기업이 개발하도록 지원해 대·중소기업 상생 문화 확산을 유도하는 중기부의 대표 정책이다.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투자기금’은 2008년 이후 지금까지 96개의 대기업 등과 함께 7698억원이 조성돼 961개 중소기업의 1184개 기술개발과제를 지원하고 있다.

기금 조성은 콜(call) 방식으로 중소기업의 R&D 과제 선정 후 중기부와 투자기업이 각각 50%(중견기업은 40%·중기부 60%)를 출연한다.

권칠승 장관은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협업을 통해 보다 많은 성장의 기회를 얻고, 대기업은 개방형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상생에 기반을 둔 혁신이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