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림 분야에도 인공위성 활용…농림위성 산림분야 활용성 확대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7 10: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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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우리나라 산림 분야에서도 인공위성을 활용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해부터 농림위성의 품질 확보를 위한 검보정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산림 분야에서의 활용을 위한 응용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검보정 기술은 농림위성이 촬영한 영상과 지상에서 관측한 자료와 일치도를 높여주는 기술이다. 우리나라 산림은 지형의 경사와 형태, 계절에 따라 노출되는 상태가 다양해 위성영상에서 차이가 발생하므로 정밀한 검보정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 농림위성을 활용한 산림 모니터링 개념도. (사진=산림청)

또 농림위성을 통한 산불 모니터링 기술 개발, 산림탄소량 산출 등 산림 분야에서 농림위성의 폭넓은 활용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농림위성은 제3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림청, 농촌진흥청이 함께 개발하는 국내 첫 산림·농업 전용 위성이다. 넓은 산림 공간에 대해 신속 정확한 스마트 임업 실현이 가능하고 활용성이 높은 수단이다.

최근 열린 전문가 자문회의에서는 산림탄소를 추정할 수 있는 산림 바이오매스 산출 기술에 초점을 맞춘 주제발표와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승국 부경대 교수는 ‘원격탐사 식생분야 활용’의 주제로 미국항공우주국과 유럽항공우주국에서 수행했던 위성 데이터 융합을 활용한 수고(樹高) 측정 연구에 관해 소개하였다.

이 교수는 “레이더와 라이다 같은 능동(Active) 위성과 광학 위성과 같은 수동(Passive) 위성을 융합해 산림 바이오매스를 추정하는 연구를 수행하면 신뢰도 높은 산림자원정보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명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ICT연구센터장은 “앞으로 위성정보를 활용해 정밀 임입업을 위한 산림자원 조사 기술을 지속해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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