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산자원부, 수소제조용 천연가스 요금 한시적 인하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1-11-01 1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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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제조용 천연가스 요금 3년간 25%↓
LNG 벙커링 수입부과금 환급
▲ (사진=픽사베이)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수소제조용 천연가스 요금이 한시적으로 인하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부터 차량충전 목적의 수소제조용 천연가스 요금(원료비)을 한시적으로 25% 인하한다고 밝혔다.

현재 수소 추출에 활용되는 천연가스 요금은 수소의 최종 사용처에 따라 수송용, 산업용, 연료전지용(100MW 이하), 발전용(100MW 이상) 등 용도별로 다른 요금


그러나 이번 조치에 따라 차량충전 목적의 수소제조용을 부과하고 있다.
 천연가스는 현 수송용 천연가스 원료비에서 25%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된다.

인하 효력은 이날부터 3년간 한시 적용 후 그린수소 확산속도를 고려해 연장여부를 재검토할 예정이다.

또 산업부는 LNG 벙커링(LNG를 선박연료로 주입) 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와 외국을 왕래하는 선박에 LNG를 연료로 주입해 수출하면 해당 LNG에 대한 수입부과금을 전액 환급하기로 했다.

관련 법령개정 절차를 현재 진행 중이며 개정 완료시 올해 1월 1일 수출한 물량부터 소급해 환급하기로 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배출가스 규제강화로 LNG 추진선이 확대됨에 따라 산업부는 지난해 8월 선박용 천연가스 사업자 신설 내용의 도시가스사업법을 개정·시행하고, 선박용 LNG 벙커링 시장 활성화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신업부 관계자는 “이번 수입부과금 일괄 환급 조치는 이와 같은 취지에서 시행된 정책”이라며 “국내 업계의 LNG 벙커링 사업 경제성이 확보돼 우리나라가 친환경 선박에 이어 글로벌 LNG 벙커링 산업에서도 선도적 위치를 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LNG 연료 생태계는 기존 유류 연료 생태계 대비 대기오염 물질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어 친환경 경제로의 전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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