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 포항웰빙푸드 ‘김호진 대표’ ... 한국인 입맛에 맞는 ‘즉석 쌀국수’ 출시

소정현 / 기사승인 : 2020-05-25 10: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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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담백한 ‘미가면 컵’ 웰빙 쌀국수 대호평
면발 쫄깃함 지속시키면서 ‘식감도 한층 풍미로워’

‘신제품 개발 박차’ 기름 튀기지도 않고 무방부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간편식, 다이어트 적격
▲ (주) 포항웰빙푸드 ‘김호진 대표’
[일요주간 = 소정현 기자] 대구-포항 고속도로 서포항 TG(톨게이트)에서 죽장면 면봉산길 104 번지의 ‘(주)포항웰빙푸드’ 까지는 30여 Km, 40분 소요거리이다. 한티 터널을 지나 죽장 면사무소 앞 사거리에서 좌회전한다. 구불구불 첩첩 산골길을 잠시 달리다 보면 감탄사가 절로 터지는 청정무구(淸淨無垢) 자연의 품 안에 준공을 목전에 둔 본사에 금방 다다른다. 


‘놓인 상황이나 마음가짐에 따라 한 비에 젖고도 다른 결과를 낳다’는 ‘일우보윤(一雨普潤)’을 좌우명으로 삼고 살아가는 김호진(67) 대표이사는 2남 1녀의 막내로 경남 합천 야로에서 태어났고 거기서 성장한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제대 후 상경하여 무역회사에서 다년간 근무하다가 플랜트 기계류 회사를 설립하였다. 스리랑카에 지사를 두고 구리를 주 품목으로 비철금속 무역업에 종사하다, 2016년 농업회사법인 (주)포항웰빙푸드를 설립하였다.(편집자 주)

● 맛이 이쁜 ‘미가면! 컵-쌀국수’ 출시와 개발 과정이 궁금하다.


▶ ‘맛 미(味), 아름다울 가(佳), 국수 면(麵)의 ‘미가면(味佳麵)’은 끊임없이 노력하며, 젊은 청춘의 입에는 ‘이쁜’ 맛으로, 중후한 연륜에는 ‘아름답고 훌륭한 맛’으로 다가서려는 열정의 표현이다. 무역업으로 스리랑카와 동남아를 오가며 매년 남아도는 국내산 잉여 쌀 소비에 관해 많은 생각을 했다. ‘베트남 쌀국수’를 넘어 한국의 맛을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쌀국수 개발에 몰두하게 되었다. 이때 알게 된 지인의 소개로 횡성의 ‘(주)-W’의 서 대표이사를 알게 되었으며, 기술 이전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성실한 협력 관계로 좋은 인연이 되었다. 

 

▲ 국내산 쌀만을 사용하며 쌀 특유의 떡국 맛을 없애면서 부드럽고 담백한 국수 맛을 내는 것이 그 비법이다. 다양한 풍미로 미각을 돋우는 ‘6종류의 맛 미가면 컵-쌀국수’

● ‘냉면 공법’을 응용한 담백한 맛의 비법이 일품이라는 평가이다.


▶ ‘미가면(味佳麵) 컵-쌀국수’는 맛을 내는 양념과 수프도 최상의 신선한 재료를 엄선하여 사용함은 물론 수입쌀이 아닌 100% 국내산 쌀만을 사용하며 쌀 특유의 떡국 맛을 없애면서 부드럽고 담백한 국수 맛을 내는 것이 그 비법이다. 아울러 면(麵)은 냉면 요리에 있어서 오랫동안 축적된 독자적 노하우의 ‘냉면 공법’을 응용해 면발의 쫄깃함을 지속시키면서 식감을 훨씬 좋게 개선했다


웰빙(Well-being)시대이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간편식으로 비만 퇴치와 다이어트에 적격인 미가면(味佳麵)이다. 미가면은 기름에 튀기지 않아 92g 기준 일반 라면의 열량을 40% 줄인 300Kcal 전후의 열량이며, 일체의 방부제를 쓰지 않는 훌륭한 웰빙 건강식품이다. 또한 비만, 두통, 건망증, 동맥경화, 고혈압, 심장질환 유발의 원인이 되는 불포화 트랜스 지방(Trans Fat)과 포화 지방(Saturated Fat)의 함유량이 0%인 웰빙 건강식 쌀국수를 적극 권장하고 추천한다. 

 

▲ 미가면은 오랫동안 축적된 독자적 ‘냉면 공법’을 접목하여 면발의 쫄깃함을 지속시키면서 식감을 훨씬 좋게 개선했다.

● 미각을 돋우는 6종류의 미가면을 생산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유통·홍보의 현황은?


▶ 쌀국수 회사 설립을 위해 국내뿐 아니라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해외 쌀국수의 맛 분석과 면밀한 해외 시장조사 등을 통하여 미비점을 보완하면서, 농업회사법인 (주)포항웰빙푸드를 설립했다. 본사는 앞서 언급한 ‘(주)-W’를 통에서 OEM 방식으로 ‘미가면(味佳麵) 컵-쌀국수’를 생산하였고, 연구·홍보·판매를 병행하면서 국내외 거래처와 시장을 넓혀왔다. 현재 멸치 맛, 해물 맛, 사골 맛, 김치 맛, 닭고기 맛, 소고기 맛의 6종류 미가면 컵-쌀국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로 새로운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은 소비자 직접 대면 홍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2019년 5월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 ‘영·호남 음식 축제’ 행사와 11월 포항 영일대학 광장에서 가진 한국의 날 행사 ‘경북 맛 잔치 시식’ 행사에서는 ‘미가면’의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폭발적인 찬사를 받았다. 

 

▲ 왼쪽 부터 최재삼 총괄 본부장, 김은주 영업이사, 김호진 대표이사, 최규열 사장

● 사세 확장에 따른 신축 건물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 4,000여 평의 부대 부지와는 별도로 2,800평 공장 대지에 생산 공장동‧물류 창고동‧사무동의 6월 준공과 본격 가동을 위해 마무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 8시간 기준으로 월 30만 개 생산을 우선 계획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생산 라인 증설과 연구동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국내 컵-쌀국수 시장은 ‘B-산업’이 쌀국수를 개발해 군납과 학교급식을 주도했고, ‘M-회사’가 뒤이어 가세했다. 지금은 O, N, J 대기업 3사가 내수와 수출을 주도하고 있으나 국내도 그렇거니와 해외 쌀국수 시장은 아직 개척단계로 폭넓게 열려 있다.


음식은 맛으로 말할 뿐이다. 미가면 만의 독특한 노하우와 비법이 빚어낸 맛으로 소비 시장을 개척하고 당당히 대기업과 경쟁하겠다.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지금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과 개척 정신으로 ‘(주)포항웰빙푸드’를 지역 강소 기업을 넘어 세계 속의 기업으로 키우겠다. 

 

▲ 2019년 11월에 열린 한국의 날 ‘경북 맛 잔치’ 행사

● 글로벌 시장 공략과 강소기업의 야심찬 청사진의 행보는?


▶ 본사는 ‘2019년 1월 코트라 신규 수출 사업화 업체에 선정되고 포항세관 전자 상거래 수출업체 신고를 거쳐, 4월 UN 조달시스템 등록, 6월 농산물품질관리원 경영업체 등록, 10월 미국 FDA 시설 등록에 이어 10월 상표등록출원 11월 식품유통 판매업 신고’를 완료했다.


해외 시장 공략은 아직 준비와 걸음마 단계이다. 그런데도 작년에는 미국·러시아·스위스 등에 1만 달러 상당의 수출 실적을 올렸고, 올 하반기 선적 조건으로 미국 SW Green Life와는 18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으며, 대량 계약을 조건으로 올해 중국 상하이 바이어와는 3,500개 샘플 계약을 체결하였다.


근래 어렵던 지역 경제가 코로나-19사태로 형편없이 추락했다. 이런 여건에 편승하여 준공과 가동을 앞둔 본사 역시 재정에서부터 금융 대출까지 어려움이 한둘이 아니다. 이럴 때일수록 지역의 청년 실업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유휴 노동력을 흡수하여 ‘(주)포항웰빙푸드’를 지역 대표 강소 기업으로 키우며, 지방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2019년 5월, ‘영·호남 음식 축제’ 행사

● 무엇보다 식품사업은 국민 건강을 최우선에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 같다. 


▶ 기업은 기업 윤리에 충실해야 하고, 기업인은 일에 있어 줄곧 정직과 성실의 자세를 견지해야 한다. 더구나 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인은 양심과 봉사에 바탕을 두고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 먹거리 식품을 두고 장난질 치는 것은 용서받지 못할 중대 범죄이다.


최상의 신선한 재료 선택, 생산‧설비 라인의 청결은 물론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환경보호를 위해 ‘미가면 컵-칼국수’는 뚜껑까지 종이로 만든 100% 친환경 종이컵을 사용할 정도로 매우 엄격한 최고의 위생 수준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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