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했던 서해안고속道 뻥 뚫린다…10차로로 확장

김성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11-26 12: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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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택JCT~안산JCT 구간 확장사업 예타 통과
▲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JCT~안산JCT 확장사업 위치도. (사진=국토교통부)
 

[일요주간 = 김성환 기자] 상습 정체 구간이었던 서해안고속도로가 10차로까지 확장된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남부권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기 위한 주요 간선축인 서해안고속도로의 서평택JCT~안산JCT 구간(약 34km)을 확장하는 사업이 이날 기획재정부 재정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추진이 확정됐다.

총사업비는 약 1조원이 투입된다.

앞서 1996년 12월 6차로로 개통한 서해안고속도로의 서평택JCT~안산JCT 구간은 교통량 증가에 따른 차량정체 문제로 2011년 일부 구간(비봉~매송)을 8차로로 확장했다.

그러나 서울~경기간 출·퇴근 차량과 주말 나들이 차량 등 계속된 교통량 증가로 총 차량주행거리가 전체 고속도로 중 세 번째로 많아졌고, 화물차 일교통량도 다섯 번째를 차지하는 등 교통여건은 더욱 악화했다.

이를 개선하고자 국토부는 ‘제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16~2020)’에 서해안고속도로의 서평택JCT~안산JCT 구간 확장사업을 반영했다. 모든 구간을 기존 6~8차로에서 10차로까지 확장하는 방안으로 예타에 착수 이후 경제성과 정책성 분석 및 종합평가를 거쳐 예타를 통과하게 됐다.

이번 사업이 추진되면 평일 출·퇴근, 주말 나들이 등을 위한 이동성이 개선돼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이윤상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약 1만1000명의 고용효과와 교통시간 절감 편익 등 약 2조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특히 지정차로 확대 등으로 교통사고위험도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이 겪는 교통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타당성조사와 설계 등 후속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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