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영익 전년 수준..."5G 확대시 개선 전망"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05-07 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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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4조3349억원·영익 3226억원·순익 3736억원
SKT센터장 "New ICT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올해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7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9년 1분기에 매출 4조3349억원, 영업이익 3226억원, 순이익 373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 증가한 반면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0.4%,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동전화 수입 감소를 마케팅 비용 효율화와 자회사 실적 개선을 통해 만회하며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을 기록했다. 

 

 

▲ 출처=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매출 감소의 경우 B2B 연간 사업 실적이 2018년 4분기에 반영되는 계절적 기저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고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43.2% 증가했고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는 2018년 4분기에 1회성 비용이 손실로 잡혔던 반면 2018년 12월에 편입된 보안 자회사의 실적이 올해 1분기에 더해진 데 따른 것이라는 게 SK텔레콤 측 설명이다.


아울러 선택약정 할인율 상승과 가입자 확대에 따른 요금할인 등 매출 감소 요인이 2018년 말을 정점으로 완화되고 보안 자회사로 편입된 ADT캡스와 SK인포섹의 성장 그리고 11번가의 분기 기준 손익분기점(BEP) 달성 등 자회사 실적 호전이 1분기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부터 수익 감소세가 완화되고 향후 5G 서비스가 확대되면 실적도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본격적인 5G 시대를 개막한 SK텔레콤.(사진=SK텔레콤 제공)

보안 사업은 SK ICT 패밀리로 합류한 보안 자회사 ADT캡스와 SK인포섹을 중심으로 SK텔레콤의 ICT 기술을 아우른 융합 보안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커머스 사업은 소모적인 가격, 배송 경쟁을 배제하고 건강한 성장과 커머스 포털서비스를 지향한 11번가의 운영 전략이 성과를 거두며 분기 기준으로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은 자회사로 편입된 T커머스 채널을 운영하는 SK스토아와 11번가의 협업을 통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윤풍영 SK텔레콤 Corporate 센터장은 “SK텔레콤 4대 사업부의 균형 있는 성장과 AI, IoT, 빅데이터, 모빌리티 등 R&D 영역의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회사가 지향하는 New ICT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경영실적도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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