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3분기 매출·영익 '순풍'...1조원 이상 달성 예상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10-30 17: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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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고지혈증 치료신약 로수젯 등 호실적에 크게 기여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도 3분기 영업이익 3.7% ↑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순풍을 달았다.

한미약품이 올해 3분기 연결회계 기준 매출 2657억원, 영업이익 249억원, 순이익 89억원을 달성하고 R&D에는 매출 대비 19.7%인 523억원을 투자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이로써 한미약품의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8107억원으로 매출 1조원 이상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제넨텍으로부터 받은 신약 라이선스 계약금의 분할인식(매월 30억원씩 30개월)이 4월에 끝나면서 이번 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었으나 자체 개발한 제품들의 탄탄한 성장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고지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과 고혈압 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 패밀리의 성장이 이번 분기 호실적에 크게 기여했고 또 역류성식도염 치료 개량신약인 ‘에소메졸’과 전립선비대증치료제인 ‘한미탐스’ 등이 전년 동기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달성하는 등 고르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로수젯의 경우 3분기 원외처방 조제액 206억원 매출을 달성해 전년 동기대비 43% 성장했고 아모잘탄패밀리는 3분기 원위처방 조제액 2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자체 개발 제품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기술료 유입 감소 등과 같은 외부 영향을 상쇄하며 내실 있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도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8.9% 성장한 600억원, 영업이익으로는 3.7% 증가한 10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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