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마스크’ 유통 공영쇼핑…전액 환불

강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03-02 16: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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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균성능 조작된 마스크 유통

[일요주간 = 강현정 기자] 공영쇼핑이 항균 효과가 과장된 가짜 마스크를 판매했다가 논란을 빚자 전액 환불에 나섰다.

 

공영쇼핑은 2일 ‘한지 리필 마스크’ 전액 환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스크에 리필용 한지 필터를 부착한 이 상품은 당초 보건용으로 판매됐으나 최근 경찰 조사 결과 정부 인증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상품은 TV방송 상품이 아닌 공영쇼핑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한 상품이다. 제조사가 아닌 중간유통업체(벤더)와 계약을 진행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제조사가 상품에 표기된 ‘KIFA(한국원적외선협회) 인증’을 허위기재한 사실이다. 온라인몰 입점을 위한 사전 검증 과정에서 안정성 관련 검사 기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환경연구센터) ‘시험성적서’를 KIFA 인증을 받은 것처럼 상품소개에 설명하고, 포장지에 표기했다.

 

공영쇼핑을 통해서는 2월 10일 상품 판매를 시작한 이래, 2만9000여명 고객이 주문했다. 공영쇼핑 측은 전액환불을 기본으로 배송이 완료된 고객 및 미배송 고객 전원에게 개별 연락을 통해 관련 내용 안내 및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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