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올해 2분기 실적 전년 대비 상승...중국 등 수출국 매출 고른 성장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9-08-20 16: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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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호조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60% 증가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식품 명가 삼양식품의 매출이 지난해 2분기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양식품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337억원, 영업이익 208억원을 실현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 영업이익은 60% 증가했다고 20알 밝혔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수출이 2분기 실적을 견인한 결과로 2분기 수출금액은 697억원으로 지난해 595억원에서 17% 증가, 주요 수출국 매출이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초 새롭게 총판을 교체한 중국과 무이 할랄 인증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상승폭이 컸다는 게 삼양식품의 설명이다.

 

▲ 사진=삼양식품 제공.


내수 부문에서는 지난해 1/4분기 3600만개를 판매한 '까르보 불닭볶음면'의 기저 효과로 인해 반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다소 감소했으나 2분기에 들어서면서 라면뿐만 아니라 흑당짱구, 까르보불닭소스, 뽀빠이 멸균우유 등 각 사업부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지난해와 비슷한 매출을 기록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출 실적으로 올해 수출 부문에서는 지난해 대비 20% 이상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올해 사상 최초로 5000억원 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불닭브랜드 제품 카테고리를 떡볶이, 만두와 같은 간편식 부문으로 넓혀 내수 및 해외 매출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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