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혁신에 최선 다하는 능력 그 어느 때 보다 중요"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3 16:55:20
  • -
  • +
  • 인쇄
- 레노버 그룹, 21일 기업의 혁신 현황에 대한 새로운 연구 보고서 '비욘드 바운더리스' 내놔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코로나19로 많은 기업체가 창의력을 발휘했지만, 혁신을 유행어에서 유형의 결과물로 바꾸려면 행동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노버 그룹이 21일 기업의 혁신 현황에 대한 새로운 연구 보고서인 ‘비욘드 바운더리스’를 내놨다.

이 연구는 기업체들이 코로나19 이후의 미래를 대비해 억눌렸던 수요를 충족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환경적 성과를 향상하기 위해 어떻게 혁신하는지를 검토했다.  

 

▲ (사진= 레노버)

레노버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이 혁신의 촉매 역할을 하는 동안 과학계는 전례 없는 속도로 백신을 생산했고 상업 활동은 어디에서나 근무하는 모델로 빠르게 변화했다.

레노버는 기업체가 어떻게 이러한 혁신의 혜택을 유지할 뿐 아니라 그 수혜를 계속 누릴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북미, 유럽, 중동·아시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고위 의사 결정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기업체들은 다양성이 성공적 혁신과 직접 관련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개인이 직장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기 전에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무의 민첩성이 혁신을 높였지만, 이러한 성과는 기업이 사무실 근무 모델로 돌아가거나 현장 근무와 원격 근무가 균형을 이루는 혼합식 모델을 채택하면 상실될 우려가 있다고 했다.

레노버에 따르면 10개 기업 중 6곳(59%)은 고위 경영인들이 혁신은 너무 위험하던가 실험적이어서 중단할 것을 가끔 요청한다고 답했다. 북미는 70%가 그렇게 답했다.

아울러 기업이 크면 클수록 환경 지속가능성을 향상하기 위해 혁신 기술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의 절반(49%)가량이 혁신의 핵심 동력은 환경 지속가능성의 전반적 성과를 높이는 것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전체 조사 대상자의 54%는 위기가 자신들의 사회적·환경적 성과를 높이기 위해 혁신 기술을 사용하는데 촉매 작용을 했다고 했는데 특히 대기업은 60%가 그렇다고 답했다.

양 위안칭 레노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코로나19가 모든 사람에게 도전을 제기하고 모든 것을 바꿔서 우리는 우리가 가장 잘 아는 것, 즉 혁신으로 그 도전에 대응했다”며 “다음 단계의 현실이 시작되는 이때 혁신은 여전히 우리의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하게 하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선도적 기기 제조업체에서 글로벌 기술 강자로 급격히 바뀌면서 우리의 고객과 더 넓은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에 최선을 다하는 능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