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lstra, 국내 기업 98% 원격근무 전환 동의…근무 환경-사업 변화 초래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8-26 1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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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기업들, 사무실과 재택근무 동시에 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이 내년부터 일상화 될 것"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국내 기업들이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서비스를 온라인화하면서 네트워크·IT 시스템, 그리고 이를 위한 변환 프로젝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적인 통신·기술 기업인 텔스트라(Telstra)가 국내 103명을 포함한 북아시아 총 512명의 ICT 및 비즈니스 의사결정권자들이 어떻게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적응했는지와 IT 전략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 (사진=텔스트라 홈페이지)

대상 기업 98%가 원격근무로 전환이 근본적으로 업무를 변화시켰다는 데 동의해 이들 기업이 지속해서 일할 수 있게 하려고 주는 변화들은 영구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결과, 3분의 2가량의 조사 대상 한국 기업들은 사무실과 재택근무를 동시에 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이 내년부터는 일반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답했다.

하지만 한국 기업들은 성공적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조성과 직원들의 성공적인 재택근무를 못 하도록 방해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사이버 시큐리티 이슈를 포함한 디지털적 요소에 있다고 했다.

이는 한국기업들이 원격근무로 전환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가장 핵심적인 과제라고 응답했다.

보고서는 연결성, 인프라 문제 및 기술 지원 제공과 같은 부분은 한국 기업들이 현재 직면한 또 다른 주요 원격근무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조상국 텔스트라 한국지사 사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한국 기업의 절반 이상이 팬데믹 기간 원격근무와 관련해 연결성 및 인프라 문제에 직면했음을 알 수 있다”고 전했다.

텔스트라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적응력이 뛰어나고 안전하며 탄력적인 네트워크를 갖추는 것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국 응답자 94%가 동의했다.

하지만 디지털로 변환하려면 다양한 우선순위에 걸친 미래 투자가 필요하며 국내 응답자들은 성공적인 디지털로의 변환을 위해서는 보안 솔루션, 클라우드 및 인프라 서비스, 협업 기술, 네트워크 및 연결성 전반에 걸쳐 균형 잡힌 요구가 필요하다고 봤다.

텔스트라의 폴 아팔터 북미·글로벌 판매 책임자는 “2021년 기업을 운영하기는 쉽지 않다”며 “이를 위해서는 탄력성과 선견지명,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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