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력 반도체 사업 육성 강화...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 모색

최종문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1 13: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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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현재 추진 중인 신산업 창출 파워반도체 상용화 사업 통해 2023년까지 총 836억원 투입 계획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함께 그동안 추진해온 ‘신산업 창출 파워반도체(전력 반도체) 상용화 사업’의 사업화 성과를 점검·공유했다.

이날 K-반도체 전략의 후속과제로 추진되는 ‘화합물 기반 차세대 전력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파워반도체는 전력의 변환, 변압, 안정, 분배, 제어를 수행하는 반도체를 말한다. 

 

▲ (사진=픽사베이)

현재 추진 중인 신산업 창출 파워반도체 상용화 사업은 2017년부터 실리콘과 화합물(SiC, GaN) 소재 전력 반도체의 선제적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까지 총 836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2019년 같은 사업을 통해 부산대학교와 기장군 의·과학 산단에 ‘파워반도체 상용화센터’를 구축하고, 국내 유일의 6인치 SiC 파운드리 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추진 5년차를 맞아 진행된 이번 성과점검에서는 참여기업들의 제품 개발을 통해 누적(2019~2021년5월) 매출 390억원 규모의 사업화 성과가 창출됐음을 확인했다고 산업부는 밝혀다.

대표적으로 A회사는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용 고효율 배터리 관리 반도체를 개발해 누적 210억원의 매출을 창출했다.

B회사는 자동차 조향에 활용되는 반도체 개발에 성공, 완성차 업체 납품을 통해 누적 약 80억원의 매출 성과를 확보했다.

정부는 차세대 전력 반도체 분야의 성장 모멘텀 지속을 위해 지난 4월 차세대 전력 반도체 기술개발 및 생산역량 확충 방안을 수립하고, 5월 ‘K-반도체 전략’에서 차세대 전력 반도체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이에 따라 본격적인 화합물 반도체 상용화·양산기술 확보를 위해 내년부터 ‘화합물 기반 차세대 전력 반도체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수요-공급기업 연계와 공동개발, 국내 제조 인프라 확충 등 화합물 반도체 분야의 제조 강국 도약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지난 5년간 민·관이 합심하여 전력 반도체 기술개발에 노력한 끝에 국내 화합물 반도체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면서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화합물 기반의 차세대 전력 반도체와 같은 전략적 분야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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