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LED 마스크 등 유망 제품 시험인증 서비스 개발...신산업 육성 기반 구축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4 15: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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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국가기술표준원이 건물 일체형 태양광 외장재와 LED 마스크 등 유망 제품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개발한다.

국표원은 건물 일체형 태양광 외장재와 LED 마스크 등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유망 신산업 제품 8종의 시험인증 서비스 개발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험인증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 분야를 선제 발굴해 시험 방법과 절차를 개발하고 관련 분야의 기업에 국제적 통용성이 있는 공인 성적서를 발급해주는 사업이다.  

 

▲ (사진=픽사베이)

올해는 84개 수요 과제 가운데 시급성과 유망성,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험인증 서비스 개발 분야 8개 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시험인증 서비스 개발 과제는 탄소중립, 코로나19, 국민편의와 안전 제고 등 크게 3가지 분야다.

우선 신재생 에너지 보급과 수소경제 확산에 필요한 시험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에너지 신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현실을 반영하여 살균과 바이러스 검출 관련 제품의 안전·성능 평가 시험서비스를 개발,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LED 마스크와 임플란트처럼 일상에서 쉽게 접하지만 공인된 성능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없었던 제품에 대해 공신력 있는 평가 결과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합리적 선택을 도울 예정이다.

국표원은 시험인증 서비스 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우수 시험인증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험인증산업 실태조사 및 기초인력양성 과제도 추진한다.

시험인증산업 실태조사를 통해 국내외 시험인증기관·기업의 사업 현황과 추이를 분석해 산업계에 제공하고,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

이와 함께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학생 50명을 선발해 시험인증 관련 이론과 실습 교육을 하는 시험인증산업 기초인력양성 과제도 동시에 진행한다.

국표원은 이날부터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홈페이지에 지원과제를 공고하고 오는 5월 17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고, 6월 중 최종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미래 유망 시험인증 서비스를 선제 발굴해 소비자는 품질과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혁신적인 제품이 조기에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 시험인증산업을 발전시키는 일석삼조의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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