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미디어 창작그룹 육성…모집 권역 전국 5개 확대·250팀 발굴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3 16: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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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1인 미디어 창작그룹 육성 사업을 공고했다.

과기정통부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함께 1인 미디어 창작그룹 육성 참가자(팀)를 오는 14일부터 한 달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1인 미디어 산업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확산과 다른 산업과의 융합을 바탕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지만, 산업 내 경쟁이 심화하면서 자본·경험이 부족한 많은 창작자는 전업화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에 정부는 ‘1인 미디어 창작그룹 육성사업’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신예 창작자를 발굴해 제작 인프라와 전문교육,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창작자의 초기 활동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역 소재 창작자에 대한 수혜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5개 권역 총 250개 팀을 선발해 지원한다. 수도권·경상권·전라권 3개 권역에서 총 153팀을 지원한 지난해보다 지원규모를 크게 늘렸다.

나이·경력·장르를 불문하고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1인 미디어 창작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신청 권역을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선발되면 신청 접수한 권역별로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선발팀에는 약 5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제작 장비·시설, 소프트웨어, 음원·폰트 등 콘텐츠 제작에 필수적인 활동 인프라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세무·법률과 수익화·사업화 전략 등 전문교육과 함께 멘토링·컨설팅·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전문 창작자로서의 성장을 지원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창작자 30팀을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 등 총 1억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올해 활동팀 중 10여개의 우수팀은 국내 1인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를 통한 특별 홍보 기회도 준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올해 하반기부터는 ‘1인 미디어 콤플렉스’ 개소를 통해 1인 미디어 전업 종사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인 미디어 콤플렉스는 1인 미디어 산업에 특화된 전문 지원시설이다. 1인 미디어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과 콘텐츠 제작·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스튜디오 제공한다. 오는 8월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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