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민간참여 활성화…기업 산림분야 ESG 경영 촉진 기대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3 17: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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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산림청은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에 민간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산림을 통한 국제 기후변화 활동에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14일 기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지난달 9일 산림청이 현대자동차, SK, 한화, 포스코, 유한킴벌리 등 기업의 ESG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산림을 통한 ESG 경영 전략 기업 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산림청이 추진하는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에 기업의 관심이 높아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ESG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할 때 전통적 재무요소 뿐 아니라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것을 뜻하는 용어다. REDD+는 산림파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활동의 약자다. 

 

▲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 추진절차. (사진=산림청)

산림청은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ESG 경영과 탄소중립 활동의 수단으로서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민간과 접점을 넓히고, 그간 산림청이 추진한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과 양자 협력관계를 토대로 민간의 참여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인지, 이 활동을 통해 어떻게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산림청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이행활동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기후변화연구원과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발표자로 참석해 ‘자연기반 해법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아시아산림협력기구의 기후변화 완화 활동 및 기여’ ‘SK 임업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계획’을 각각 발표한다.

참석인원은 필수인원을 포함해 30명 이내로 제한한다. 신청 순서에 따라 참석자를 접수한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ESG 경영과 탄소중립은 대부분 국내기업의 관심사로서 경제 분야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며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을 강조하는 ESG 경영에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이 이바지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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