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방·두나무·컬리 등 15곳 유니콘 기업 탄생…쿠팡 제외 왜?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2 17: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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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직방·두나무·컬리 등 새로운 유니콘기업이 탄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19일 자 기준 확인한 국내 유니콘기업 수는 역대 최대인 15개사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13개의 유니콘 기업이 있었다. 올해는 직방 등 3개사가 추가되고 쿠팡이 뉴욕 증시 상장으로 제외되면서 15개가 됐다. 

 

▲ (사진=직방홈페이지 캡처)

국내 유니콘 기업 15개사는 국제 비교 시 주로 인용되는 ‘CB 인사이트’ 등재 11개사와 중기부가 투자업계와 국내외 언론 등에서 추가 파악한 4개사를 모두 포함했다.

새롭게 탄생한 유니콘기업은 직방, 두나무, 컬리 등이다. 각각 프롭테크(Proptech),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온라인 신선식품 배송 분야 등에서 빠르게 성장한 기업들이다.

프롭테크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용어로 빅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등을 접목한 혁신기술 부동산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번에 추가로 파악된 유니콘기업을 포함하면 올해 기준 비상장 기업가치 1조원 돌파한 이력이 있는 기업은 23개사로 늘었다.

유니콘기업은 글로벌 기준으로 1조원 이상의 기업가치가 있는 비상장 기업을 의미한다. 인수합병(M&A)이나 상장하면 유니콘기업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기준으로 올해 3월까지 CB 인사이트 등재가 유지됐던 쿠팡은우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하면서 유니콘기업에서 빠졌다.

전세희 중기부 투자회수관리과장은 “올해 상반기 국내 유니콘기업의 탄생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제2벤처붐을 증명함과 동시에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 패러다임이 벤처·스타트업 중심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중기부는 앞으로도 더 많은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이 새로운 유니콘기업으로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스톡옵션 등 기존 벤처·스타트업 관련 제도를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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