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청사 건립 행안부에 투자심사 재심요청

장운합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9 17: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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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사 건립 정상추진, 재원계획만 수정…LH 선 투입보다 주택도시기금이 유리

[일요주간=장운합 기자] 전북 익산시가 신청사 건립에 따른 투자계획을 당초 LH 선 투자방식에서 도시주택기금으로 하겠다며 행정안전부에 투자 재심을 요청한다.

 

▲사진=익산시청 신 청사 조감도

 

이는 LH로부터 선투자를 받아 청사건립에 활용하는 것과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하는 방안을 비교 검토한 결과 주택도시기금의 이율이 유리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948억 원 중 자체 재원이 491억 원, 지방채발행 400억 원, LH 선투자금 5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4만㎡, 지상 10층/지하 2층 규모의 청사 신축을 계획한 바 있다.

 

하지만 LH 선투입금 이율이 연 2.92%에 5년 분할상환인데 비해 주택도시기금의 이율은 연 1.8%에 13년 분할상환으로 주택도시기금이 훨씬 유리하다는 설명이다.

 

시는 LH로부터 선투입금을 받지 않고 저리의 기금을 활용해 신청사 건립에 투입하고 옛 익산경찰서 부지의 개발이익금으로 주택도시기금을 상환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신청사는 현재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 발주를 앞두고 있다”며“청사건립 계획은 변경이 없고, 시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재원 계획 일부를 변경했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신청사 건립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의 노후 공공건축물 리뉴얼 사업에 선정된 이후 국토부와 LH, 익산시 간 업무협약 체결과 기본계획 수립 등을 거쳐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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