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러 사이버전 확산’…민간분야 사이버위기 ‘관심’→‘주의’로 상향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1 10: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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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민·관·군 사이버위협 비상대응체계 강화
▲참고자료. (사진=픽사베이)

 

[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1일 오전 9시부로 민간 분야 국가 사이버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했다.

사이버위기 경보단계는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구분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주의 상향 조정은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사이버전 확산과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금품요구악성프로그램, 정보유출 사고 발생 등 국내외 사이버위협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주의’ 단계로의 상향에 따라 ▲민·관·군, 사이버위협 정보공유 등 상황 발생 대비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강화 ▲기관·기업은 사이버위협 감시 강화와 함께 정보시스템 취약점 사전점검과 조치 필요 ▲일반 국민은 사회적 현안 등을 악용한 문자결제사기(스미싱) 주의 등 정보보안수칙 준수 ▲사이버위협 징후 또는 피해 발생 시 118에 즉시 신고해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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