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건 한의협회장 단식 돌입 "의료기기 허용 촉구"...의협과 기싸움

김시원 / 기사승인 : 2015-01-29 09: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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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김시원 기자]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이 28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를 사용 허용을 촉구하며 단식에 돌입했다.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이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반대하며 6일간 진행한 단식을 중단한지 3일 만이다.

정부가 지난해 말 발표한 정책인 규제기요틴에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이 포함되면서 양 단체는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김 회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 대한상공회의소 앞에서 기지화견을 열고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해 바로 잡아달라는 취지로 단식을 시작한다"며 "국민들에게 우리의 뜻을 호소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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