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효산(曉山)선생의 사주팔자 이야기

부부궁합(宮合) 이야기 [일요주간=효산] 옛날선조들은 궁합(宮合)이란게 있어 서로의 사주팔자를 대조, 오행이 상생 상극되는 것을 비교하여 서로의 부족함을 보강하여 가정파탄없이 생활하였으나 현세에는 부모의 말을 잘듣지도 않거니와 자신이 좋아서 선택했던 배우자를 성격이 맞지 않아서 또는 다른 이성이 생겨서 이해득실을 따진후 쉽게 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처음부터 만나지 않은것만 못합니다.

결혼한지 몇년 되지 않아 이혼하는 신혼부부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는데 과거 부모세대들의 전통적인 가치관보다는 외국문물의 유입으로 겉보기와 자기중심적인 영향으로 기인된 것 같습니다.

옛날 부모세대들은 왜 결혼을 앞두고 궁합을 보았을까요? 사람은 출생할 때 사주팔자(출생년월일시)를 기준으로 음양과 오행(목화토금수)를 갖고 태어납니다. 남자는 양(陽)이 되고, 여자는 음(陰)이 되어 서로 결합하는 것인데 두사람의 결합이 과연 좋은가 또는 나쁜가를 보고 궁합이 좋은가 나쁜가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서로의 개성이 다르고 성장과정이 틀리고 집안 가문과 학력등이 서로 다른데 이를 잘 조화시켜 결혼생활을 하도록 하는게 바로 궁합입니다.

서로의 궁합이 잘 맞아도, 가정 형편이 현격하게 차이가 나거나, 학력이 너무나 차이가 난다면 어찌 좋은 결혼이라 하겠습니까? 나와 더불어 오행이 조화를 이룬 사람은 절대 중간에 잘못되는 일이 없습니다. 음양오행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수준차이가 너무나 많이 나거나 서로를 동정하여 결혼을 한다거나 하는 일들은 끝이 좋지 않습니다. 결혼은 자신들의 문제이면서 한 가문을 이어가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궁합을 보는데는 띠로 보는 방법도 있고, 관상으로 보는 방법도 있고, 별자리로 보는 방법도 있으며 혈액형으로도 보는 방법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사주팔자를 위주로 보아야 합니다. 예) 띠로 보는 궁합 丁 丙 辛 丙 酉 戌 丑 午 이 사주를 보면 丙午 는 년지라 하고 辛丑은 월지라 하며 丙戌은 일지, 丁酉는 시지라 합니다 띠 라고 하는것은 년지 丙午의 午를 뜻하며 午 는 12지 간지의 말띠를 뜻합니다 말띠는 인(寅) 오(午) 술(戌) 즉 범띠 말띠 개띠 와 합(合)이 되니 띠 궁합(宮合)으로 보면 좋은 결합이라 말할수 있습니다.

이 궁합은 부부결합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상하관계의 좋은 궁합으로 서로 이해하고 양보하는 마음이 강해 좋은 결실을 맺는 관계라 할수 있습니다. 반대로 말(午)띠 와 말(午)띠가 서로 만나면 삼형살(三形殺)이라 하여 서로에게 해가 될수 있으며 자기주장을 내세워 적을 사는수가 있으며 성격적으로 침울하고 日支에 있으면 배우자의 고통이 있고 사주(四柱)의 生時 에 있으면 자식에 고민이 있으며 건강이 병약하다 할수 있읍니다.
<효산 명리학회 효산 승유 yeal 0328 @ naver .com 메일을 주시면 무료로 사주를 풀어드립니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