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넷마블, ‘펜타스톰’ 첫 오프라인 PC방 토너먼트 진행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16주간 매주 토요일 개최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선두로 도약한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이하 넷마블)가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이하 펜타스톰)’이 첫 오프라인 PC방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13일 넷마블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지역 PC방에서 진행되는 ‘펜타스톰’의 토너먼트는 오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16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토너먼트는 해당 기간 동안 총 96개 PC방에서 진행되며, 참여 희망 시 원하는 PC에서 5명의 팀 또는 개인 단위로 월요일에서 금요일 사이에 사전 현장접수를 하면 된다. 매주 각 PC방 별로 선착순 8팀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팀 단위 신청이 우선순위를 갖게 된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7월부터 진행 예정인 ‘펜타스톰’의 정규리그에 앞서 마니아들이 부담 없이 모여서 대회를 펼칠 수 있는 장소인 PC방에서 토너먼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펜타스톰’의 PC방 대회에 참가하는 전원에게 문화상품권 5천원권 및 스킨랜덤박스 쿠폰을 지급한다. 우승팀에게는 문화상품권 25만원과 휴대용 선풍기, 준우승 팀에게는 문화상품권 15만원과 휴대용 선풍기를 증정한다.

한편 넷마블은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쌓아온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와 잼시티, 카밤 등 북미 개발자회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철저하게 현지에 맞춰 재개발을 거친 ‘리니지2 레볼루션’을 이르면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