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최양하)이 국민책장으로 불리우는 ‘샘책장’ 그레이 색상을 출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샘은 20일 자사 온라인쇼핑몰 한샘몰에서 ‘샘책장’ 그레이 색상을 새롭게 선보이고, 이를 기념해 30일까지 최대 28%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샘책장은 최근 누적판매 150만개를 달성했다. 한샘은 2011년 메이플(밝은 갈색) 색상을 추가한 이후 6년 만에 그레이 색상을 새롭게 선보였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그레이 색상을 활용한 모던스타일의 인테리어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한샘몰 주력 제품인 샘책장도 그레이 색상으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에 판매하던 오크(어두운 갈색), 메이플(밝은 갈색), 크림 색상의 제품은 모던스타일의 인테리어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제안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면서 “그레이 색상 출시로 더욱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샘 책장도 다시 한 번 국민책장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 달 한샘의 그레이 색상 침대, 소파, 붙박이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5% 증가했고 2명 중 1명이 그레이 색상의 제품을 선택했다. 특히 소파는 판매량 상위 5개 중 4개가 그레이 색상이었을 정도로 그레이 색상 가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샘책장 그레이 색상은 ‘5단 120cm’, ‘5단 80cm’, ‘3단 120cm’ 중 선택 가능하다. 한샘은 신규 색상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책장 두 개를 함께 구매하면 최대 28% 할인한다. 수납박스, 삽입형 서랍 등 책장 액세서리도 책장과 함께 구매하면 최대 1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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