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설 기차표 예매 ‘전쟁’ 시작..SRT는 별도 진행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8-01-16 1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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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16~17일 KTX 설 열차승차권 예매 시작..SRT는 23~24일
2018 설연휴 열차승차권 예매가 16~17일 양일간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본격 시작됐다. (사진=레츠코레일 홈페이지)
2018 설연휴 열차승차권 예매가 16~17일 양일간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본격 시작됐다. (사진=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2018 설연휴 열차승차권 예매가 16~17일 양일간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본격 시작됐다.


16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 17일에는 호남·전라·경강·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기차표 예매는 레츠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9시간 동안,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만 가능하다.


예매 열차 대상은 2월 14∼18일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O-트레인(중부내륙관광열차), V-트레인(백두대간협곡열차), S-트레인(남도해양열차), DMZ-트레인, 정선아리랑열차, 서해금빛열차 등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이다. 다만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는 오는 23∼24일 별도로 예매를 시행한다.


전체 승차권은 인터넷 70%, 역과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됐다. 인터넷으로 예약할 경우, 17일 오후 4시부터 21일 자정까지 승차권 결제를 진행해야 한다. 결제를 하지 않으면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며,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설 승차권의 경우,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이나 자동발매기에서는 예매할 수 없다.


한편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 승차권은 장거리 이용고객의 승차권 구매기회 제공을 위해 승차권 예매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예매 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승차권은 17일 오후 4시부터 평상시와 동일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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