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중국법인, NaaS와 EV 충전 사업 파트너십 체결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8 14: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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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NaaS와의 협력 통해 EV 사용자들에 더욱 편리하고 업데이트된 충전 서비스 경험 제공
▲ 중국 베이징에서 EV 충전 서비스 기업 NaaS와 현대자동차 중국법인은 EV 충전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사진=NaaS 제공)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세계 3위 자동차 제조사 현대자동차그룹 중국 법인과 EV 충전 서비스 기업 NaaS(나스닥: NAAS)가 협력해 현대자동차 사용자들을 위한 효율적인 충전 관리 서비스를 개발했다. 두 회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잠재적인 EV 충전 비즈니스에도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양 사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자동차 모델에 장착할 수 있는 주문 관리용 충전 서비스와 솔루션을 만들었다. 현대자동차 사용자는 스마트 서비스 앱이나 센터 콘솔을 통해 충전 및 충전기 설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중국자동차제조업협회(China Association of Automobile Manufacturers, CAAM)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중국의 전기 승용차 판매량은 900만대에 달하며 EV의 연간 침투율(annual penetration)은 36%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늘어나는 충전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중국에서 충전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NaaS의 설립자 겸 최고 경영자인 왕양(Wang Yang)은 “새로운 인프라의 중요한 구성 요소인 충전 시설은 EV 침투율 개선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새로운 업계 체인 플레이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NaaS는 사용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쉽고 비용 효율적인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대자동차그룹(중국)과 협력해 충전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혁준 사장 겸 현대자동차그룹 중국사업본부장은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EV 시장이다. EV 판매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수량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둘 뿐 아니라 EV 서비스 품질도 우수하다. 따라서 글로벌 시장에서 EV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현대자동차에 귀중한 레퍼런스를 제공할 것이다. NaaS와의 협력을 통해 현대자동차그룹은 충전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하고 확대하며 EV 사용자들에 더욱 편리하고 업데이트된 충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31일 현재 NaaS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는 5만 5000개의 충전소와 57만 5000개의 충전기를 연결하고 있다. 1분기 충전량은 10억 2300만kWh로 중국 공공 충전량의 21%를 점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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