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 토니모리·이지터치 리퀴드 아이라이너 내용량 기준치 이하

이수근 / 기사승인 : 2021-05-04 10: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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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화장품 업체 토니모리의 이지터치 리퀴드 아이라이너 내용량이 87%로 기준치(97% 이상)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여성들의 아이메이크업에서 자주 사용하는 아이라이너에 대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제품 선택을 돕기 위해 로드샵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가격, 제품표시사항 등을 시험·조사한 결과다. 

 

▲ 토니모리, 이지터치 리퀴드 아이라이너. (사진=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아이라이너는 선명하고 또렷한 눈매를 연출하기 위해 눈 주위에 선을 그리는 메이크업 제품이다. 일상적인 화장부터 스모키 메이크업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어 눈 화장에서 첫째가는 필수품으로 꼽힌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에 따르면 시험 결과, 1개 제품 이외 모든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구체적으로 유해성분에 대한 시험결과, 1개 제품(토니모리-내용량) 이외 모든 제품이 화장품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아이라이너와 같이 화장품 용기가 작은 경우에는 화장품법에 의해 소비자가 확인 할 수 있도록 2차 포장 또는 홈페이지 등에 7가지 표시사항을 기재하게 돼 있지만,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제품은 더샘의 리퀴드 아이라이너 1개가 있었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더샘 측의 답변으로 즉시 개선했고, 해당 제품의 홈페이지 전성분 게시 누락은 2014년 출시 제품으로 최근 화장품 책임 판매업자, 알러젠 성분 표기법 개정으로 상세페이지를 개정하면서 누락된 사항으로 추정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품정보가 표시돼 있어도 상품의 판매처에 따라 제품정보가 표시돼 있지 않은 경우가 존재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금속 5종과 프탈레이트 3종, 포름알데히드, 디옥산, 메탄올, 총호기성생균수,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시험 결과에서는 조사대상 모든 제품이 안전 기준에 적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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