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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사진=칠곡군) |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칠곡군이 군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공간을 열었다.
군은 10월 13일 오후 3시, 왜관읍 중앙로10길에 위치한 ‘칠곡생활문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문을 연 칠곡생활문화센터는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조성된 공간으로, 총 2개 층(2·3층)에 걸쳐 구성됐다. 2층에는 주민 간 교류를 위한 ‘마주침 공간’, 3층에는 강의와 음악·공연 활동이 가능한 ‘학습공간 및 방음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기획·운영할 수 있는 생활문화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준공식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는 “생활문화센터는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군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문화공동체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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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문화센터 개관식(사진=칠곡군) |
한편, 센터의 운영시간은 수~금요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월·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공간 대관은 2층 사무실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칠곡군은 앞으로 주민 동아리 활동, 강좌, 공연 등 자율적인 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생활 속 문화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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