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역기업·대학생 대상 AI·IoT 등 핵심 ICT 표준 기술 교육 지원

하수은 / 기사승인 : 2019-03-13 14: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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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정부가 올해부터 지역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한다.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를 위해 지역기업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ICT 스탠더드 인사이트(ICT Standard Insight·이하 ‘ISI’)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ICT 스탠더드 인사이트는 기존 ICT 표준 대학특강과 지역 표준화 설명회를 올해부터 지역 수요맞춤형 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 통합 개편하는 것으로 말한다. 

 


과기정통부는 지역거점을 중심으로 ICT 표준기술 확산을 위해 국내 ICT 표준전문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AI), ICBM(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Data), 모바일(Mobile)) 등 ICT 핵심기술·융합사례를 교육하는 ISI를 기획했다.

TTA는 지역 기관들과 협의해 나주(에너지 IoT), 전주(스마트팜), 부산(자율운항선박), 서울(소프트웨어 융합) 등에 우선 ISI를 개최하고, 향후 추가 희망지역의 신청을 받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ICT 표준과 기술사업화 경험이 풍부한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특화 기술 중심의 사업화와 지역인재 양성 지원을 통해 지역별로 특화된 산업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각 지역별 수요 맞춤형 ICT 표준기술, ICT 융합 성공사례 등 기업을 위한 과정과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ICT 표준화 교육 등 특화된 지원을 통해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의 ICT 융합 기술 사례를 보면 네덜란드와 아일랜드 등에서도 전통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IoT, AI 등 ICT를 융합해 지역산업을 혁신하는 등 국가 전체의 산업구조 고도화에 힘쓰고 있다.

네덜란드에서는 2010년부터 ‘프레시젼 파밍(Precision Farming)’ 프로젝트를 통해 위성항법장치(GPS)와 IoT 센서기술 등 ICT를 작물재배 관리에 활용, 에너지 소비감축과 품질향상 등 농업생산성 혁신을 달성했다.

아일랜드는 매년 작물재배에 활용되는 수자원의 60%가 비효율적인 관개 시스템으로 낭비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ICT 기술 기반의 지능형 관개시스템 ‘Waterbee’를 구축, 수자원 낭비는 막고 농업 생산성은 높이는 혁신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ICT 융합에 있다”며 “우리나라 각 지역의 기업과 학생들이 해당 지역에서 수준 높은 ICT 표준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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