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건강보험 고지서, 네이버 앱에서 서비스 시작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11-18 09: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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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측 고지서를 발송한 시점에 푸시(PUSH) 알림과 이메일 서비스
사용자 편의성 개선뿐 아니라 종이고지서를 줄여 환경 보호 기여
▲네이버 앱을 통해 건강보험 고지서와 안내문 확인 서비스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조무정 기자] 네이버(Naver)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전자문서 서비스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해, 이제 네이버 앱을 통해 건강보험 고지서와 안내문 확인이 가능해진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로 향후 5년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온라인 안내 및 고지서 송달 업무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로써 네이버 사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나 네이버 앱의 전자문서 서비스 카테고리에서 공단에서 발송하는 고지서를 열람하고 납부까지 한번에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현재 발송하는 종이고지서는 주소지 불명이나 부재 등으로 인해 이용자들에게 제때 전달되지 못하는 번거로움뿐 아니라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자원 낭비를 감안해 해당 서비스를 유효적절하다고 보고 있다. 

 

공단측은 "네이버와 함께 전자고지 서비스를 확대하여 국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언제든지 모바일로 받아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국민의 소중한 보험료가 우편 발송 비용으로 낭비되는 일 또한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는 공단 측에서 고지서를 발송한 시점에 푸시(PUSH) 알림과 이메일로 보내주고, 기한이 정해진 문서는 만료 3시간 전에 한 번 더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네이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역 및 직장 보험료 고지서, 건강검진 안내문 등 총 715종에 달하는 종이우편물에 대해 대규모 디지털 전환 작업을 진행하여 12월 말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 전자문서 서비스는 종이고지서 분실이나 타인에 의한 열람 가능성을 방지할 뿐 아니라,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용자들은 보안이 강화된 네이버 인증서로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전자고지서를 열람할 수 있으며, 고지서에 담긴 개인정보와 민감 정보는 네이버가 아닌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사이트로 자동 연결되도록 했다.

내년 초부터는 매년 약 3000만 건이 발송되었던 건강검진 안내문도 전자고지로 제공하며, 사용자 편의성 개선뿐 아니라 종이고지서를 줄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디지털 안내와 고지 서비스를 전담하는 만큼, 네이버의 전자문서 기반 기술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또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단에 최적화된 전자문서 발송 시스템을 신설하고 대규모의 발송을 대비한 전용 서버를 별도로 구축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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