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가 발생한 관수동 일대는 화재에 취약한 낡은 건물들이 밀집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 연출될 위험한 순간이었다. 화재로 일대 점포 50여 곳 가운데 17곳이 전소됐다.
이날 180여 명의 소방대원과 소방차 40여 대를 투입한 소방당국은 골목길에 밀집돼 화재 현장까지 차량진입이 어려워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2층 음식점 주방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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