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영동 1985’ 광주특별시사회 열려…

박지영 / 기사승인 : 2012-11-16 17:25:40
  • -
  • +
  • 인쇄
▲‘남영동 1985’공식 포스터

[일요주간=박지영 기자]오는 19일 광주극장에서 고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고문 과정을 극화한 영화 ‘남영동 1985’의 광주지역 특별시사회가 열린다.

‘남영동 1985’는 ‘부러진 화살’의 정지영 감독의 작품으로 김 전 고문이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의장이던 1985년 9월,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22일간 당한 고문을 다룬 영화다. 김 전 고문이 쓴 동명의 자전 수기를 토대로 극화했다.

이날 시사회에는 정지영 감독과 주연을 맡은 이경영씨가 무대인사를 하고, 고 김근태 고문의 부인으로 현재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인 인재근 여사가 참석할 예정이며, 광주극장 인터넷 카페를 통해 초청된 광주시민 200여 명과 한반도평화와경제발전전략연구재단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다.

한편 ‘남영동 1985’는 22일 광주극장을 비롯 전국 극장에서 개봉예정이다.

'시민과 공감하는 언론 일요주간에 제보하시면 뉴스가 됩니다'

▷ [전화] 02–862-1888

▷ [메일] ilyoweekly@daum.net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