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주진우 기자 귀국···내달 검찰 출석 한다

이 원 / 기사승인 : 2013-03-31 04: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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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총수 1주일 뒤 귀국 예정···4월 조사에 차질 없을 듯
▲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왼족)와 시사인 주진우 기자.ⓒNews1

[일요주간=이 원 기자] 지난 해 12월 대선 직후 출국했던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멤버 시사인 주진우 대기자가 31일 귀국했다. 함께 출국길에 올랐던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는 이보다 늦은 1주일 후에 귀국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사평론가 이자 ‘나는 꼼수다’ PD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활절(31일) 아침에 귀인이 돌아왔습니다. 정말 보고 싶었던 그였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주 기자의 귀국 소식을 전했다.

또한 김 씨는 “4월 초 검찰 조사가 있기 때문에 김 총수도 그 전에 입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 기자가 귀국함에따라 오는 4월 예정 된 검찰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정된다. 이들은 지난 18일 서울중앙지검 공안 1부(부장검사 이상호)가 귀국을 종용하자 변호인의 말을 인용해 4월 초 검찰 조사에 응하겠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앞서 이들은 대선 직전 '나꼼수' 팟캐스트 방송에서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 해결을 위해 1억5,000만원 짜리 굿판을 벌였다는 주장을 벌여 새누리당으로 부터 고발당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의 친동생 박지만씨가 5촌 조카들의 살인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해 고소를 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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