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주간= 이 원 기자] 국세청이 역외 탈세와 비자금 조성 혐의로 한화생명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30일 국세청은 오전 서울시 여의도동 63시티에 위치한 한화생명 본사에 직원 100여 명을 파견, 각종 내부보고 문서와 결재서류, 하드디스크 일체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한화그룹 차원의 전방위적인 세무 조사다.
앞서 지난 27일 비영리 독립언론인 뉴스타파는 조세피난처 1차 명단을 공개해 한화그룹이 조세피난처 해외법인 자산 1위인데다 한화역사 황용득 사장의 역외탈세 의심 사례를 폭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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