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 플래그십 스마트폰 '파인즈 X2' 시리즈 공개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3-07 09: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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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각에서 망원까지 커버하는 트리플 카메라, 매크로 기능도 뛰어나
6.7인치 3168x1440 OLED 디스플레이, 120Hz의 부드러운 작동
▲오렌지 비건 가죽 버전이 돋보이는 오포의 신작 '파인드 X2' 시리즈 (사진=OPPO)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OPPO)가 2018년 선보였던 파인드 X의 후속작 '파인드(Find) X2 프로'와 '파인드(Find) X2'를 공개했다.

 

당초 MWC 2020을 통해 이벤트와 함께 글로벌 공개를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행사 전체가 취소됨에 따라, 일정을 재조정해 3월에 발표할 것으로 공지한 바 있다. 화웨이나 샤오미만큼의 인지도는 없으나 카메라 중심의 폰 디자인으로 유명했던 오포는 이번 파인드 X2 시리즈에서도 카메라 부분에 혁신적인 기능을 함께 선보였다.

 

오포의 플래그십 폰답게 파인드 X2 시리즈에 탑재한 트리플 카메라는 16.5mm 울트라 와이드 렌즈에서부터 5배줌이 가능한 129mm 렌즈에 이르는 초점거리를 지님으로써,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메인 카메라는 48MP의 소니 IMX689 쿼드 베이어 센서를 사용해, 12MP의 출력물을 뽑을 수 있다. 이는 1/1.43인치로 애플 아이폰 11프로 맥스와 화웨이 메이트 30 프로의 센서보다 크고 샤오미 10 프로와 거의 비슷한 사이즈다. F1.7의 조리개와 광학 이미지 손떨림 제어 기능까지 포함해 아주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카메라 사양이 돋보이는 '파인드 X2' 시리즈 (사진=OPPO)

 

특히 5배줌이 가능한 망원 렌즈는 f/3의 조리개에 13만 화소이며, 매크로 모드로 최소 3cm에서 초점을 맞출 수 있다고 전해진다.

 

디스플레이는 6.7인치 3168x1440 OLED로 양옆 사이드는 살짝 구부러진 모양새며, 갤럭시 S20과 마찬가지로 120Hz의 부드러운 작동을 자랑한다. 지문 센서를 사용하며 상단에 아주 작은 셀피 카메라를 제외하면 노치없이 넓고 깔끔한 디자인이다. 또 화면에 'O1 울트라 비전 엔진'으로 불리는, 이미지 처리를 위한 전용 커스텀칩을 넣어 HDR 컨버팅뿐 아니라 60-120fps까지 영상 콘텐츠를 업스케일링이 가능하다.

 

파인드 X2 시리즈의 사양은 퀄컴 스냅드래곤 865 프로세서, 5G를 지원하며 12GB RAM, 512GB의 용량을 포함한다. 4260mAh의 배터리로 고속 충전시 38분 만에 완충이 가능하다. 동영상 또한 4K 60fps로 녹화할 수 있다.

 

전체적인 사양 고려시 현재 스마트폰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안드로이드 폰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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