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댓글 차단합니다'…보기 싫은 댓글 숨기기 기능 적용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9-11-25 09: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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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 캐나다 · 일본, 3국의 한정 테스트 풀고 전세계 적용 개시
해당 트위터 사용자의 계정 추가설정에 들어가서 차단 지정 가능

 

▲ 트위터 특정 사용자 차단 기능 활성화 개시 (사진=이수근 기자)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대표적인 SNS 트위터가 사용자 차단 기능을 활성화했다.

 

25일 트위터는 자신이 보고 싶지 않은 댓글을 숨길 수 있는 ‘답글 숨기기’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트위터는 올해 초 캐나다를 시작으로 미국과 일본 등 3개 국가에서 답글 숨기기 기능을 시범 운영했다.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후 ‘답글 숨기기’ 기능 적용 국가를 전세계로 확대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자신의 트윗에 달린 답글 중 대화의 주제에서 벗어나거나 악의적인 답글을 지속적으로 올리는 사용자가 있을 경우 이전에는 자신의 타임라인에서 숨기는 것만 가능했지만 이는 다른 사용자에게 여전히 노출되는 부작용이 있었다. 하지만 새 기능을 적용하면 답글을 모든 사람들의 타임라인에서 숨김 처리할 수 있다.

 

트위터는 이번 기능 업데이트와 함께 지난 시범 운영을 통해 얻은 이용자 반응도 함께 공개했다. 

 

시범 운영에 참여한 대다수의 이용자가 대화 주제에서 벗어나거나 악의적인 답글을 대상으로 ‘답글 숨기기’ 기능을 사용했으며, 해당 기능을 사용한 이용자 중 85%는 차단하기나 뮤트 기능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하여 김성수 문화평론가는 "다소 늦은 감이 있기는 하지만 꾸준히 악플을 다는 사용자들이 있는만큼 트위터의 이번 결정은 환영할 만 하다"고 언급했다.

 

▲ PC 화면에서 적용한 차단 방법 (이미지합성=이수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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