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신개념기술시범(ACTD) 사업 가속화...400억 투입 함정용 소형전자전장비-Ⅱ 작전 배치

조무정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8 09: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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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조무정 기자] 해군이 보유한 초계함(PCC)과 호위함(FF)에 최첨단의 전자장비가 탑재됐다.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함정용 소형전자전장비-Ⅱ를 지난달 안동함(초계함)에 처음 작전 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함정용 소형전자전장비-Ⅱ 양산사업은 중소기업인 빅텍이 2014년 신개념기술시범(ACTD) 과제로 개발 성공한 장비를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초계함과 호위함에 탑재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위해 2017년부터 약 400억원이 투입됐다.
 
▲ 탑재 형상.(사진=방위사업청 제공)

함정용 소형전자전장비-Ⅱ는 대함유도탄과 레이더의 위협 전자파 신호를 실시간으로 탐지·분석·식별 후 경보를 발령해 함정에 탑재된 유도탄 대응체계를 자동으로 작동하게 한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적의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접적해역 주력 전투함정의 생존성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개념기술시범(ACTD) 사업은 개발이 단기간에 성공하더라도 양산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력화를 위한 종합군수지원요소 개발이 필요해 원래의 취지와는 다르게 전력화에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이번 함정용 소형전자전장비-Ⅱ는 2018년부터 양산사업과 병행해 종합군수지원요소를 개발하고 있어 양산 기간에 주장비와 동시 배치가 가능하다”며 “이는 신개념기술시범(ACTD) 사업으로 개발된 무기체계의 성공적인 전력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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