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는 스마트센서·식단은 AI가 돕는다…스마트 어린이급식 시스템 구축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1 10: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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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노현주 기자] 스마트 어린이급식 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관리·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어린이급식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지능정보화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발생을 계기로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을 개정한 데 따른 것이다. 

 

▲ 스마트 어린이급식 통합관리시스템 목표서비스 개념도.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지능정보화 컨설팅은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나 정보화사업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같은 지능정보기술 적용을 통해 효과적으로 지능화를 유도하도록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은 ▲사물인터넷(IoT) 센서 기반 위생관리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영양관리 ▲급식관리 지능정보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식약처는 “인력에 의존한 위생·영양관리만으로는 근본적 한계가 있어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지능형 관리체계로 전환할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능정보화 컨설팅을 통해 검토할 내용은 우선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급식소의 위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냉장고에 IoT 온도 센서를 부착, 실시간 자동 점검·관리한다.

또 식재료 정보, 조리법·필수 영양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연령별, 특수식(알레르기 체질) 등 AI을 활용해 균형 잡힌 맞춤형 식단 제공한다.

식재료 구매부터 보관, 전처리, 조리, 배식, 식단관리, 보존식 관리 등 급식관리 전반의 업무를 지능정보화해 식중독 예방과 급식 품질 향상도 추진한다.

식약처는 “이번 지능정보화 컨설팅은 용역사업을 통해 올해 6월부터 수행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스마트 어린이급식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을 통해 어린이급식 관리를 지능정보기반으로 전환, 어린이급식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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