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美 SID 온라인으로 차세대 '올레드'선보여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8-03 10: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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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전환해 열린 SID 2020에서 가상 전시관 열어
롤러블 OLED와 대형 폴더블 OLED, 벤더블 OLED, 투명 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다수 공개
▲SID2020에서 선보인 투명도 40%의 55인치 투명 OLED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LG디스플레이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2020'에 참가해 차세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를 공개했다.


SID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행사로, 글로벌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과 학계가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공개·전시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애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전시와 세미나에 관련된 모든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LG디스플레이는 고객 접점 확대를 통한 신규 사업기회 창출 차원에서 SID의 온라인 공간에 가상 전시관을 열고, 더 새로워진 OLED 기술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가상 전시관은 'OLED 폼팩터 혁신 존', 'OLED 융복합 존' 등 크게 2가지로 구성되며, 동영상을 통해 해당 제품의 정보를 제공한다.

폼팩터 혁신 존에서는 65인치 및 12.8인치 롤러블(Rollable) OLED와 13.3인치 대형 폴더블(Foldable) OLED, 65인치 벤더블(Bendable) OLED, 투명도 40%의 55인치 투명 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만날 수 있다.

 

▲SID2020에서 선보인 롤러블 OLED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융복합 존에서는 자동차 대시보드용 27인치 초대형 곡면 플라스틱 OLED(P-OLED)와 스피커 없이 화면을 통해 음향을 제어하는 12.3인치 CSO(Cinematic Sound OLED) 계기판 등으로 차량용 디지털 콕핏(운전석)을 선보여, 미래 자동차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준다. 또 AR·VR용, 3D 등 차세대 OLED 디스플레이도 함께 선보인다.

이밖에 가상 전시관의 특성을 활용해 동영상을 통해 OLED가 불러올 혁신적인 미래 생활의 모습을 실감나게 관람객들에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측은 OLED만이 구현 가능한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디스플레이의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SID 2020에서 OLED를 비롯한 다양한 디스플레이 관련 최신 연구 논문을 온라인으로 발표해 차별화된 기술력도 입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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