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IOT) 독거노인 지킴이 변신...옹진군, 독거 가구에 '전기안전 IoT 기기' 설치

채혜린 기자 / 기사승인 : 2019-06-19 10: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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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독거 24가구에 누전, 과부하 등 15분 간격 모니터링→카톡·문자 전송

[일요주간=채혜린 기자] 우리 사회가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독거노인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혼자 생활하는 노인들의 주거 안전 확보, 고독사 예방 등에 4차 산업 신기술이 활용되고 있다.

 

인천 옹진군(군수 장정민)은 저소득 독거 가구를 위해 전기재해와 고독사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전기안전 사물인터넷(IoT) 기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설치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본부장 황규찬)가 시행했다.

 

▲인천 웅진군은 저소득 독거 가구를 위해 전기재해와 고독사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전기안전 사물인터넷(IoT) 기기 설치했다.(사진출처=픽사베이)

옹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범사업으로 연평면 저소득 독거 24가구를 선정했다”면서 “누전, 과부하, 과전압 등의 전기사고 요인을 15분 간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전기안전 IoT 기기를 각 가정의 차단기에 설치해 운영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전기 사용의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통신 모듈을 통해 전기안전공사의 관제 시스템으로 데이터가 전송돼 대상자, 이웃 주민, 전기안전보안관 등에게 정보가 카톡이나 문자로 전송된다. 위급 상황일 경우 전기안전보안관이 즉시 현장 출동하게 된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연평면 저소득 독거 가구에 IoT 기기를 설치해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기 설치를 통해 주거 안전 확보, 고독사 예방 등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 군수는 이어 “옹진군민 누구나 사회적·경제적·환경적 등의 위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행복한 옹진을 만들어 나가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황규찬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장은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보장해 주민이 더 편안한 안전도시를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군은 연평면 시범 운영 후 전기사고 등의 효과가 입증될 경우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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