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中 스마트폰 사업 조직 '줄인다' ... 감원 보도 나와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9-11-05 10: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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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구시보, 삼성전자의 중국내 스마트폰 조직 개편 감원을 준비중 보도
텐센트 뉴스, 모바일 부문 직원 대상으로 감원 계획중이라 밝혀
▲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시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중국 조직에서 감원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글로벌타임스)는 4일, 삼성전자가 5G 시장 성장을 촉진하게 위해 중국내 조직의 감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텐센트뉴스는 "삼성전자가 기존 중국의 11개 지역본부와 사무소를 5개로 통합하고 직원 3분의 1 이상을 감원할 것"이라며 감원 인력의 대부분은 "모바일 사업 부문과 영업 사원"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중국 언론의 감원설 보도가 나온 후 삼성전자는 "내부 및 외부 사업환경의 불확실성과 치열한 시장경쟁으로 관련 사업부를 조정했다"며 성명을 발표했지만, 감원 계획에 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부인했다. 

 

삼성전자의 중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016년 약 4.9%애서 이듬 해에는 2.1%로, 작년에는 1%대에 하락했다. 또 지난 9월에는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중국내 삼성전자 휴대전화 공장을 폐쇄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 오전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2조원, 영업이익 7조78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하며 전년 동기 대비는 매출은 5.28%, 영업이익은 55.74% 감소했고 전분기 대비 매출은 10.47%, 영업이익은 17.9% 늘어났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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