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폴드…접이식 스마트폰 최초 100만대 판매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19-12-13 1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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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디스럽트 베를린에서 100만대 돌파 밝혀
발표가 한차례 연기되었지만 혁신적 제품 수요자가 많다는 것 입증 의미
▲ 삼성전자의 갤럭시폴드, 100만대 판매 기록 (사진=뉴시스)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가 올해 목표였던 100만 대 판매를 달성했다.

 

12일(현지시간) 미 IT전문매체 테크크런치는 손영권 삼성전략혁신센터(SSIC) 사장이 이날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T콘퍼런스 '디스럽트 베를린'에서 "갤럭시 폴드가 100만대 팔렸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손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중요한 점은 우리가 이 제품을 100만대 판매했다는 것"이라며 "2000달러(약 234만원)의 가격에 이 제품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100만명이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갤럭시폴드 같은 제품을 연구실에만 뒀다면, 필요로 하는 피드백을 얻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결함 논란으로 출시가 한차례 연기됐지만 고객의 피드백에 맞춰 제품을 개선해 목표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 (MWC, Mobile Worls Congree)에서 갤럭시폴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4월 미국 출시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었지만 업계 관계자들에게 평가용으로 제공된 제품에서 화면결함이 발생하면서 출시를 연기한 바 있다. 이후 삼성전자는 지난 9월 개선된 제품을 내놨고 출시 5개월 지연이라는 아픔을 겪었지만 당초 계획대로 연간 1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한편, 프리미엄 폴더블로 알려진 화웨이 메이트 X 폴드는 중국내에서만 판매되고 있는데 미국의 기업교류제재가 진행되면서 구글의 서비스를 탑재하지 못하여 사실상 해외 판매는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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