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위치정보 산업 규모 2년연속 1조원대..올해 23% 성장 전망

정장섭 기자 / 기사승인 : 2019-02-15 11: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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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정장섭 기자] 올해 국내 위치정보산업산업 시장 규모가 1조2546억원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대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융·복합 핵심 자원인 위치정보산업의 국내 규모와 사업 현황을 파악해 '2018년 국내 위치정보산업 동향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

이번 조사는지난해 7월 기준 방송통신위원회에 허가·신고된 930개 위치정보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석달간 온라인, 방문, 전화, 이메일을 이용한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지난해 국내 위치정보산업의 매출 규모는 1조23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1% 증가하며 1조원을 돌파했다. 그리고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22.6% 증가한 1조2546억원으로 예상된다. 

  

서비스·콘텐츠 부문별 매출액은 '대인·대물 위치추적 및 관제서비스'가 3356억원(32.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위치 데이터 제공'이 1760억원(17.2%)으로 뒤를 이었다. 

 

매출 증가폭은 빅데이터 분석서비스가 전년 대비 29.9%로 가장 큰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광고마케팅 및 상거래서비스'는 27.4%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대인·대물 위치추적 및 관제서비스(20.7%), 위치데이터 제공(14.8%), 생활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13.3%) 순으로 이어졌다. 

 

응답자 10명 중에 6명(59.8%)은 국내 위치정보산업에서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 '서비스 및 콘텐츠 산업'을 꼽았다. 향후 가장 활성화될 서비스는 57.1%가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라고 답했다. 위치정보서비스가 새롭게 적용될 분야로는 38%가 '광고·마케팅'을, 32.1%가 차세대 단말을 활용한 '교통' 분야를 꼽았다. 

 

국내에서 위치정보사업을 수행하면서 느낀 애로사항으로는 응답자 30.4%가 '법 제도적 규제', 26.2%가 '자금 확보'라고 답했다. 

 

가장 필요한 정부 지원으로는 응답자 35.8%가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지원'을, 35%는 '공공 위치기반 인프라 조성'을 꼽았다. 

 

채승완 데이터안전활용지원단장은 "향후 위치정보 산업 활성화를 위해 위치정보 사업자의 진입 규제 완화 등 제도 개선 지원 뿐만 아니라 기업 맞춤형 컨설팅, 우수 스타트업 해외 전시회,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확대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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