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마포혁신타운, 스타트업의 꿈과 잠재력 지원 혁신창업플랫폼 조성"

하수은 / 기사승인 : 2019-06-10 11: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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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하수은 기자 ] “국내에 산재한 창업 네트워크를 하나로 모아 스타트업의 잠재력을 현실로 만드는 ‘혁신창업플랫폼’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0일 서울 마포혁신타운 착공식에 참석해 “국내 스타트업의 꿈과 잠재력을 현실로 바꾸기 위한 혁신창업공간으로 마포혁신타운이 출범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마포혁신타운을 ▲종합지원체계 ▲민간 협업 ▲스케일업 지원 등 세 가지 키워드로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종구 금융위원장.(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최 위원장에 따르면 우선 마포혁신타운을 금융‧멘토링‧인재매칭‧판로개척 등 스타트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 곳에서 종합지원(one-stop solution)한다.
 
또 민간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의 역동성이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스타트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중점 지원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기업이 비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창의적 아이디어로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세상을 바꾸는 도전적 스타트업이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창업 초기에 기업가치가 10억 달러(1조원)를 넘어서는 유니콘 기업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혁신 스타트업의 출현과 성장은 고립 상태에서는 불가능하고 실리콘밸리의 사례에서 보듯이 잘 갖춰진 스타트업 생태계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타트업 생태계의 특징은 창업 멘토링부터 아이디어 교류, 투자자금 조달까지 한 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지리적인 뭉침(agglomeration)이 중요하다는 점”이라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규모에 비해 스타트업 생태계가 부족하다는 것이 객관적이고 냉정한 평가”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우수한 인재, 세계 최고 수준의 ICT, 튼튼한 제조업 기반 등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을 위한 충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이러한 국내 스타트업의 꿈과 잠재력을 현실로 바꾸기 위한 혁신창업공간으로 마포혁신타운이 출범한다”고 전했다.
 
최 위원장은 “마포혁신타운은 국내의 모든 투자자와 민‧관 창업지원기관들이 창의적 스타트업의 혁신과 도전, 그리고 성장의 꿈을 함께 키워나가는 ‘혁신성장 1번지’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최대규모의 마포혁신타운은 지상 20층, 연면적 3만6259㎡ 규모로 광화문 광장의 2배에 달한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민병두 정무위원장, 김종석 의원, 기획재정부 구윤철 제2차관이 함께 참석했다. 이들은 마포혁신타운이 성공적인 창업혁신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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