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소재, 4차 산업혁명 선도할 핵심기술로 주목...IRS글로벌 "타 산업에 접목 부가가치 창출"

하수은 / 기사승인 : 2019-08-07 12: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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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하수은 기자] 4차 산업혁명은 미래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새로운 기술 혁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와 같은 4차 산업 핵심기술 분야는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한 융합기술을 통해 실현될 수 있는 만큼 나노기술의 핵심원천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화를 촉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이런 가운데 산업조사 전문기관인 IRS글로벌이 최근 발간한 ‘2019 나노테크놀로지와 나노융합산업 기술개발 전략과 시장 동향’ 보고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나노기술은 물질을 나노미터(nm) 크기의 범주에서 조작·분석하고 새롭게 되거나 나타내는 소재·소자 또는 시스템을 창출하는 기술이다.
 

▲나노기술이 AI, IoT 등 4차 산업 핵심기술의 원천기술로 주목을 받으면서 미래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Pixabay

보고서에 따르면 물질을 제조 또는 합성 하는 데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기존의 방법으로 구성 성분의 조성을 변화시키거나 결정구조 등 물질의 구조를 변형하는 것과 크기를 변화해 새로운 물질을 제조 또는 합성하는 것이다.
 
나노기술은 크기를 변화시킴에 따라 새로운 특성의 새로운 물질을 탄생시킬 수 있다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나노기술의 특징은 물리·화학·재료·전자 등 기존 기술 분야를 횡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술 간의 경계가 없는 융합 연구 분야이고, 나노 구조물의 분석·제어·합성 등 전 과정을 나노 수준(100nm 이하)에서 제어해야 하는 높은 기술 집약도가 요구된다는 점이다.
 
보고서는 “나노소재는 임계성능(고난이도 제조기술) 구현, 초고효율 에너지 산업 실현을 가능하게 하는 미래의 필수 핵심소재”라며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한 나노융합 산업은 원자 하나하나를 기계적으로 제어하는 나노기술을 타 산업에 접목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그 자체로 미래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노소재로는 항공기용 경량 복합소재나 고기능 스마트 섬유의류 소재 등을 들 수 있다. 나노융합 기술의 예로는 나노 메디컬, 나노 바이오 생활소재 등이 있다.
 
보고서는 “재료, 전자, 에너지, 우주항공, 의학 등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 응용이 가능해 높은 경제적 파급성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초미세 상태에서 나노 구조체를 합성한다”며 “에너지효율의 극대화 및 효과적 오염제거 등으로 부산물 생성을 최소화할 수 있어 환경 및 자연 친화성이 높아 BT, IT, ET, ST, CT 등의 기반기술로서 융합산업을 선도할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노소재의 응용 분야는 크게 전자 분야, 건강치료 분야, 에너지 저장 분야, 건설 및 기타 분야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선진국에서 에너지 저장 장치, 건축자재, 소비재, 자동차, 포장 등을 포함한 다른 틈새시장으로 정착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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