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과 마이크, 조명, 짐벌 등 촬영 장비, 영상 제작 교재 등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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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티움 모바일' 촬영 ON 스튜디오 (사진=SKT) |
[일요주간 = 이수근 기자] SK텔레콤이 전라북도 무주군 괴목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원격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을 시행한다.
12일 SK텔레콤은 영상 제작 교육 및 체험을 제공하는 '티움 모바일' 언택트 버전 '촬영 ON 스튜디오'를 준비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많은 학생들이 장래희망으로 유튜버를 꿈꾸는 등 영상 콘텐츠 제작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을 고려해 학생들에게 이같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힌 SK텔레콤의 촬영 ON 스튜디오는 교육 수강 및 영상 촬영용 스마트폰과 마이크, 조명, 짐벌 등 촬영 장비, 영상 제작 교재 등으로 구성된 영상 제작 교육 패키지로 학교로 전달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학생은 촬영 ON 스튜디오와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5G 기반 그룹영상통화 서비스 '미더스(MeetUs)'를 활용, 1주일간 영상 콘텐츠 기획, 촬영 및 편집 교육을 받는다.
또한 참여 학생은 교육 이수 후 직접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자체 공모전에도 참여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7개 지역을 대상으로 원격 영상 콘텐츠 제작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등이 추진하는 ‘전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SK텔레콤은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교육 사업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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