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 9~11일 신당명 대국민 공모…안철수 "참여 여건 안 돼"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19-12-09 12: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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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창당준비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며 창당 공식화
1차 인선 발표…총괄본부장 윤석대·전략기획 정문헌, 안철수 해외연구로 불참
▲ 왼쪽부터 변혁 정문헌 전략본부장, 하태경 위원장, 윤석대 총괄본부장, 김익환 대변인 (사진=뉴시스)

 

[일요주간 = 김완재 기자]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의원들의 모임인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이 9일부터 11일까지 정식 신당명 '대국민 공모'에 돌입한다. 변혁 측은 "'공정', '정의', '개혁적 중도보수 신당'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자들의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신당에 바라는 점과 아울러 지향해야 할 가치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공모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변혁은 전날 신당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갖고 창당준비위원회 체제로 전환,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정식 신당명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 ·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 · 오신환 2040특별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의 식사권이 주어진다. 

 

응모 방법은 '변화와혁신'(가칭) SNS 페이스북 페이지나 소속 의원들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글독스(docs) 설문을 통해 수요일까지 취합해 수상작을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은 창당준비위원회 총괄실무본부장으로으로 윤석대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실 행정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략기획위원장에는 바른정당 사무총장을 지낸 정문헌 전 의원이 임명됐고 대변인으로는 권성주 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객원교수, 김익환 바른미래당 전 서울 구로갑 지역위원장, 이종철 바른미래당 전 서울 강서병 지역위원장을 선임했다.

 

▲ 2018년 7월 정치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히는 기자회견중의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 (사진=뉴시스)

 

한편 안철수 전 대표 측은 9일 신당에 합류한다는 보도에 대해 부인했다.

 

김도식 전 비서실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안 전 대표는 현재 해외 현지 연구활동에 전념하고 있다"며 "변혁 신당에 참여한 의사를 밝힌 적도 없고 그럴 여건도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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