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청, 보령시청과 자매도시 공무원 참여 고향사랑기부금 130만원 교차기부 실시

최부건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08: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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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매도시간 우호와 상생 도모
▲ 상주시청 전경(사진=상주시)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상주시청이 자매도시인 보령시청과 손잡고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를 추진한다. 이번 교차기부는 자매도시 간 우호와 상생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주시청과 보령시청은 각각 소속 공무원 13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인당 10만 원씩, 총 130만 원을 기탁하기로 협의했다. 기부는 별도 기탁식 없이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통한 개별 기부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교차기부가 자매도시간 우호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참여한 모든 분들의 마음이 지역 발전과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기부금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시와 보령시는 지난 2012년 11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과 보령머드축제 등 대표 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행사와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상생과 동반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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