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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 = 강현정 기자] 삼프로TV를 운영하는 이브로드캐스팅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유출 규모는 46만여건으로 추산되며 일부 계좌·카드 정보까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삼프로TV에 따르면 삼프로TV 운영사 이브로드캐스팅(주)은 “외부 행위자가 삼프로TV 애플리케이션에 불법적으로 접근해 다른 이용자의 개인정보에 악의적으로 무단 접근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사측은 이달 초 외부에서 다른 이용자 개인정보에 무단 접근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을 포착하고 내부 조사를 진행해왔다.
유출된 정보 항목은 회원별로 차이가 있다. 회사가 밝힌 유출 가능 항목에는 이름, 프로필, 휴대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계좌정보(은행명, 계좌번호, 예금주명), 서비스 이용 시 생성기록, 기기정보, 카드명, 마스킹된 카드번호, 서비스 이용기록 등이 포함된다.
이 가운데 실제로 유출이 확인된 건수는 주소 2건, 계좌정보 2천972건, 신용카드 관련 정보 317건이다. 카드 정보의 경우 카드명과 일부만 표시된(마스킹된) 카드번호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브로드캐스팅은 이번 사고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하고, 추가 피해 방지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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