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상용화 가입자 100만명 돌파 '가속'...기지국 구축 어디까지 왔나

하수은 / 기사승인 : 2019-06-12 1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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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주간=하수은 기자] 5G 상용화 69일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늘어나는 가입자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5G 기지국 구축이 최대 과제로 꼽히고 있다.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전날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단말·장비)가 참여하는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 회의에서 5G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개선과 관련한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서비스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5G 기지국은 지난달 대비 3980국 증가(6.9%)한 6만1246국(장치 수 14만3275개, 지난달 대비 1만8586개 증가)이 구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 세계 최초로 5G 상용화에 성공한 이후 69일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사진출처=픽사베이)

이동통신사는 다음 주부터 순차적으로 주요 공항과 KTX 역사, 대형 쇼핑센터 및 전시장 등 전국 120여개 인구밀집 건물 내에서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또 350여개 영화관·체육경기장·대형마트 등을 추가 선정해 하반기 내 시설 공동구축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 지하철 각 노선별로 5G 기지국 구축 작업이 진행 중이며 조속한 서비스 개시를 위해 노선별 담당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도 지난달 29일 서울교통공사를 방문해 지하철 내 5G 기지국 구축 작업이 안전하고 차질 없이 진행돼 국민이 지하철 이용 중 5G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교통공사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동통신사와 제조사는 수회에 걸친 소프트웨어(SW) 보완패치 보급과 지속적인 망 연동 최적화를 통해 데이터 끊김 현상과 속도저하 등의 문제를 상용화 초기 대비 대폭 완화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LTE 서비스를 이용 중임에도 단말 상태표시줄에 5G로 표기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단말 패치는 지난달 배포됐고, 이동통신사 등은 이용자의 약 85% 이상이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동통신사는 업그레이드를 실시하지 않은 이용자에게 푸시 알림 등을 통해 패치 다운로드‧적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100만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5G 가입자들이 내실 있는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통신사와 제조사에 지속적인 품질 개선 노력과 적극적인 서비스 다변화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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