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다이어리도 뉴트로 스타일로 즐긴다, 백자 하루

지혜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6-11 13:19:51
  • -
  • +
  • 인쇄
원고지에 100자를 쓸 수 있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일기앱
폰트 설정 가능, 한 권의 책 구성으로 채워나갈 수 있어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 습관 '일기', 백자 하루로 시작 (이미지 편집=일요주간)

 

[일요주간 = 지혜수 기자]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 중에 빠지지 않는 것, 일기쓰기다. 일기는 하루를 정리하는 방법으로 짧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앞으로의 긴 시간을 유익하고 현명하게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물론 수많은 자기 계발서나 유명인들의 명언을 통해, 일기 쓰는 일의 중요성은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일은 좀처럼 쉽지 않다. 다만 한 줄이라도 기록을 남겨두는 일로 단계를 밟아간다면 또 이보다 더 쉬운 일도 없을 것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백자 하루-원고지 일기장(이하 백자 하루) 앱은 오래전 글쓰기에 사용되던 원고지 디자인으로 100자를 쓸 수 있는 미니멀리즘 스타일의 다이어리 앱이다.

 

개발자는 '어리석은 사람은 대충 책장을 넘기지만, 현명한 사람은 공들여서 읽는다. 그들은 단 한번 밖에 읽지 못하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라는 장 파울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 앱의 의도를 대신한다. 

 

일기장의 제목을 정하면 첫장이 책 표지가 되고 차례와 함께 한 페이지씩 100자의 글을 채워나가면서 일기책을 만들어가는 구성이다. 빨간색 네모칸이 나열된 모습을 들여다보면 처음엔 무엇을 써야 할지 막막할 수도 있지만, 한 단어만이라도 채워 하루하루를 지내다보면 어느새 긴 문장을 써내리게 될 것이다.

 

백자 하루는 메인 화면의 하단 펜 모양의 아이콘을 누르면 새 원고지에 바로 글을 쓸 수 있고, 다 쓰고 나면 우측 상단의 탈고를 눌러주면 저장된다. 일기를 채워나갈 때마다 차례 페이지에 목차가 자동으로 채워지고, 첫 페이지 좌측 상단의 메뉴를 선택하면 달력을 볼 수 있다.

 

달력 하단 설정 버튼을 통해 사용하고 싶은 폰트를 골라 쓸 수 있고 원고지 크기도 조절 가능하다.  그외 표지와 알람 등의 다양한 설정을 사용자가 세팅할 수 있다.

 

또 쓴 일기를 배경와 종이, 원고지의 선, 글자 등의 색상을 개별로 바꾸어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편리하다. 

 

기능 자체는 아주 심플하지만, 이 심플한 기능을 꾸준하게 사용하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광고를 지우고 싶거나 PDF로 저정하고 싶다면, 고급진 백자 하루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백자 하루는 단순히 일기장의 역할이 아닌 좋은 습관을 들이는 훌륭한 도구가 되어, 자연스런 글쓰기 트레이닝을 통해 막연한 글쓰기의 두려움을 없애줄 것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장점까지 극대화해, 하루를 100자로 달려보자.

[저작권자ⓒ 일요주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혜수 기자

오늘의 이슈

PHOTO NEWS